[뉴스핌 = 전민준 기자] 중견 타이어 판매업체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를 공개발표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김 회장이 간담회에서 인수 추진 이유와 계획을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어뱅크의 인수움직임에 대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뱅크가 인수전에 뛰어든 것은 사실이다”며 “지난해부터 타이어뱅크의 인수 추진설이 나왔는데, 이달 들어 구체화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설립, 전국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직원 70명을 두고 있는 타이어 유통업체다. 2016년 말 기준 매출액은 3700억원, 영업이익은 66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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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