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동걸 회장 "더블스타 외자유치, 금호타이어 전직원 찬반투표 제안"(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호타이어 노조, 더블스타 자본유치 수용 구두 합의 안지켜"
"더블스타 자본 유치시 개별 임직원 스톡옵션 부여"
"30일까지 노조 동의 없으면 회생절차 신청 불가피...청산 무게"

[뉴스핌=김연순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이 더블스타 외자유치에 대한 금호타이어 전직원 찬반투표를 제안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23일 비공개 면담에서 더블스타의 자본유치 수용을 구두 합의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동걸 회장은 25일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 노조의 무조건적인 더블스타 외자유치 반대 입장이 금호타이어 전체 구성원의 의지인지 확인하기 위해 전체 직원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조속히 실시해달라"고 밝혔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금호타이어와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이 회장은 "사무직의 경우 법정관리 반대 및 외자유치 찬성 성명을 노조에 전달했고 지난 23일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에게 해외 자본유치 찬성 입장 서한을 전달했다"며 "생산직도 노조가 현재 직원 다수의 의사를 적절하게 반영하는지 의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경제와 협력사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은 차치하더라도 노조원과 직원, 가족의 생존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노조원과 직원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잇는 기회가 부여돼야 한다"며 "조속히 전직원 대상 투표를 완료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23일 비공개 면담에서 더블스타의 자본유치 수용을 구두로 합의했지만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에 따르면 산은과 노조는 더블스타 자본유치 수용과 함께 경영정상화 및 장기 발전방안 수립 등을 위한 미래위원회를 공동 구성키로 했다. 또한 자구계획의 조속한 합의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정채(노조, 회사, 노사정위원회, 산업은행) 공동선언문을 26일, 또는 늦어도 27일까지 발표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이어 노조원 설명을 거쳐 29일~30일에 노조원 투표에 붙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회장은 "25일 공동선언문(초안)을 노조 앞으로 송부하고 자정까지 최종 의견을 요청했지만, 노조가 24일 총파업 당시 국내 업체 인수 가능성 등을 언급하고 25일 자정까지 의견을 제시하지 않아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 등은 지난 22일 자정과 23일 오전에 걸쳐, 장소를 옮겨가며 금호타이어 노조 대표들과의 수차례 비공식 면담을 실시했다.

이 회장은 노조가 주장하는 국내업체의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이 회장은 "노조는 해당 기업과 정보제공자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며 "지난 2일 더블스타의 외부투자유치 공개 이후 국내 어떤 기업과도 국내 투자유치를 위해 접촉한 바 없고 국내 어떤 기업으로부터도 투자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30일까지 노조 동의 없으면 회생절차 신청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생보다는 청산쪽에 무게를 뒀다. 이 회장은 "채권단과 더블스타 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는 30일 이내 노사자구안 합의와 더블스타 투자 유치에 대한 노조 동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율협약 절차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율협약 절차 중단시 채권만기 연장 등 채권단 지원방안이 소급적으로 효력을 상실해 대규모 연체상태에 놓이게 된다"며 "금호타이어가 회생절차를 신청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호타이어 사정을 감안할 때 예상해보건데 회생보다는 청산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고 전망했다.

동시에 이 회장은 노조와의 비공개 면담 자리에서 더블스타 자본 유치시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더블스타 자본 유치시 우리사주조합 또는 개별 임직원 앞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금호타이어가 자사주를 취득 후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할 예정이며, 이는 노조 대표와의 비공개 면담 시 설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더블스타 측도 이 같은 내용에 동의했고 관련 실행시기, 한도, 내용, 절차 등 구체적 실행방안은 더블스타와 추후 협의하여 확정할 예정"이라며 "더블스타와의 계약체결 즉시 미래위원회를 구성해 경영정상화와 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경영투명성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이 더블스타 회장도 지난 23일 오전 노조 대표와의 면담에서 독립경영 보장, 금호타이어와 더블스타의 공동협력 발전, 고용유지 등을 재차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회장 "울산을 AI시티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AI시티(AI City)'를 제시했다. 제조업 경쟁력을 인공지능(AI)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에 AI를 접목하고,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더해 울산을 새로운 형태의 AI 도시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1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미래 울산은 AI시티의 모습이 돼야 한다"며 제조AI와 '모두의 AI', '아트(Art) 울산'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AI시대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SK] 우선 제조AI를 통해 울산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제조 기술과 솔루션, 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봤다. 최 회장은 "제조AI는 기술이 중요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하지만 규모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없다면 쉽지 않다"며 "데이터를 모으고 필요한 데이터의 규모를 키우는 것은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말했다. AI를 시민 생활로 확장하는 '모두의 AI' 구상도 내놨다. SK가 구상 중인 시민용 AI 에이전트로, 개인에게 맞는 공공·복지 혜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교통·의료·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의 요청까지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아트 울산'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접목한다. 최 회장은 "모두의 AI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고 도시에 감성을 더해 예술이 있는 산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7번째), 김상욱 울산시장(왼쪽 8번째),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꼽았다. 막대한 자본과 자원이 투입되는 AI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술 경쟁을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막대한 자원을 투입한 만큼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상업화해야 한다"며 "AI가 스스로 이익을 창출하고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울산의 AI 인프라와 '모두의 AI'를 결합해 지역 특화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울산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피지컬 AI 전략과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청년의 역량으로 '생각 근육', '공감의 힘', '적응 근육', '피지컬 근육'도 제시했다. AI에 사고를 맡기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고민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실패에서 회복하고 직접 경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 울산포럼'과 연계해 열린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보고 전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SK] 최 회장은 "AI 툴을 가지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가야 하는 교육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울산지역 대학생과 시민 등 1만9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 회장은 "울산포럼이 상시 플랫폼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가능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아 울산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9-13 16:15
사진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일반인과 결혼 농심 신상열 부사장(사진=연합뉴스)[mdtoday = 김주성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자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결혼한다. 올해 부사장 승진과 사내이사 선임으로 경영 보폭을 넓힌 가운데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됐다.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예비 신부는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농심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활용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농심 오너가 3세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하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2021년 말 구매실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첫 20대 임원이 됐다.이후 2024년 미래사업실장을 맡으며 전무로 승진했고 올해 1월 부사장에 올랐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도 합류했다.당시 신동원 회장은 신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젊은 나이지만 굉장히 회사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걸로 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장기 비전 등을 열심히 하고 있어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신 부사장은 현재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 전략,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2030' 실행에도 참여하고 있다. 농심은 비전2030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사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09-13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