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한달간 신사논 캐논갤러리
[뉴스핌=조아영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서울 신사동 캐논갤러리에서 홍준표 작가의 '어나더 플래닛(ANOTHER PLANET)' 사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홍준표 작가는 세계 오지를 돌며 자연 풍경을 촬영하는 사진작가이자 이비인후과 의사다. 아이슬란드를 주제로 한 'ANOTHER PLANET' 사진전은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ANOTHER PLANET' 사진전 공식 포스터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이번 사진전은 홍 작가가 오로라를 찾아 처음 아이슬란드 땅을 밟은 후, 북극 권역의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 페로 제도를 몇 년에 걸쳐 여행하고 촬영한 총 41점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극지방의 찬란한 사계절을 본인만의 시각으로 담아낸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논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관람객에게 따뜻한 봄날에 마주하는 경이로운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선사하고, 장엄한 그린란드의 풍광, 페로 제도의 찬란한 광경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논은 관람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대화'를 다음달 7일 진행한다. '춤추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강영호 작가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ANOTHER PLANET' 사진전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