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한국관광공사는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90명이 참가하는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이벤트, 음식, 이색체험 등 7개 한국 테마관광 해외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국은 일본, 중국, 대만 등 방한 주력시장 및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성장시장 6개국에서 90여명의 여행업자와 언론인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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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 |
참가자들은 서울과 수원, 전주, 단양, 광주 등 전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대표적 테마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자국에서의 관광 상품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전주남부시장, 광주 1913송정역시장 등 지방 전통시장과 대학로 공연, 단양 패러글라이딩 등 문화·스포츠 콘텐츠 뿐 아니라, 수원 전통주 갤러리, 서울 설화수 플래그숍 등 이색적인 테마 상품들도 체험한다.
오는 20일 행사엔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외, 테마관광 연관 국내 공연사, 관광시설, 기획사, 여행사 등 국내 37개 기관 80여명도 함께 참가한다. ▲ ‘난타’, ‘점프’, ‘당신만이’ 등 상설 넌버벌 및 대학로 외국어자막 뮤지컬 공연사, ▲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리조트 등 관광 시설, ▲ 세계적 전자댄스뮤직페스티벌 ‘월드클럽돔코리아(World Club Dome Korea)’ 등 국제이벤트 기획사, ▲ 전통주갤러리·뮤직킹·설화수 등 이색콘텐츠 업체 등이 참가업체로 선정됐다.
국내 기관들은 해외 여행업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설명회, 1:1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체험 홍보관 운영 및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설명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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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테마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지난달 7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7인 7색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 자료집 배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라도 등 지역 테마관광상품 개발 촉진과 함께 질적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