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관광청, 에어모리셔스, 모리셔스 호텔 참여한 로드쇼 진행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에어모리셔스와 모리셔스관광청, 창이항공이 모리셔스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15일 로드쇼를 열었다.
실무진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로드쇼 <사진=김유정 기자> |
모리셔스는 최근 허니문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모리셔스 현지에서 관광청 관계자를 비롯해 모리셔스 현지 호텔 관계자 등이 한국을 방문했다. 모리셔스 현지 담당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한국의 여행사 관계자도 다수 참여했다.
박종필 에어모리셔스 한국지사장<사진=김유정 기자> |
모리셔스항공의 한국지사를 담당하고 있는 박종필 회장은 “26년 전에 처음 모리셔스를 갔었는데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100명 정도 모리셔스를 방문했다”며 “그 중 관광객은 본인 한 명 뿐, 원양어선 기지였던 모리셔스에 원양어선 관계자들만 있었는데 어느새 6000명이 넘는 한국인이 찾는 관광지가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모리셔스 세미나 <사진=김유정 기자> |
이번 로드쇼에는 창이공항 관계자와 에어모리셔스 싱가포르 지사에서도 참석한 이유는 싱가포르공항인 창이공항은 경유지로 에어모리셔스와의 협력을 다지는 자리 였기 때문. 이 날 행사에 창이공항 터미널 4의 시뮬레이션 영상을 상영하는 등 인천~싱가포르~모리셔스를 잇는 노선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수잔나 옹 에어모리셔스 싱가포르 지사 부지사장은 “인천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모리셔스를 향해서 가는 것은 한번에 두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며 “에어모리셔스는 창이공항과 협력해 경유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모리셔스는 럭셔리 리조트가 다수 자리해 5성급이 제일 많은 피라미드 형태로 리조트가 구성돼 있다.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돌고래 요트투어, 사파리 투어와 산호초가 군락 등을 즐겨 볼 수 있다.
로잘린 하우첼러 모리셔스관광청 투어리즘 프로모션 이사<사진=김유정 기자> |
로잘린 하우첼러 모리셔스관광청 투어리즘 프로모션 이사는 “모리셔스는 아주 깨끗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총 117개의 호텔이 있는데 그 중 5성급 호텔이 32개, 4성급이 25개다”라며 “럭셔리하고 즐거운 허니문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난 해 한국에서 6858명이 찾아줘 기쁘다”고 설명했다.
모리셔스의 대표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LUX는 모리셔스 회사로 앞으로는 인터내셔널 브랜드가 되려고 몰디브, 터키,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 호텔을 짓고 있다.
탐 탕 LUX 리조트 앤 호텔 세일즈 앤 마케팅 이사<사진=김유정 기자> |
탐 탕 LUX 리조트 앤 호텔 세일즈 앤 마케팅 이사는 “LUX는 모리셔스를 넘어서 글로벌 체인이 되기 위해 이탈리아와 아시아 시장 등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프랑스와 유럽 여행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인 여행객에게도 호텔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