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롯데케미칼과 SK하이닉스 등 8개 회사가 작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앞줄 왼쪽부터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명형국 BNK금융지주 전무, 이명영 SK하이닉스 부사장, 정용원 쌍용자동차 상무, 신순식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최영광 롯데케미칼 상무. 뒷줄 왼쪽부터 김병수 현대중공업 상무, 구석완 신한금융지주 과장, 고재영 제이준코스메틱 부사장, 오용진 신세계 상무, 김성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사진=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는 2017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을 선정, 14일 시상했다.
이번 공시우수법인은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IR개최, 영문공시 및 지배구조 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8개사가 선정됐다. 롯데케미칼, 신세계, 쌍용자동차, 제이준코스메틱, 한국가스공사, 현대중공업, BNK금융지주, SK하이닉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은 협의회 참여, 지배구조보고서 관련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인을 선정했다. 작년 우수위원으로는 구석완 신한금융지주 공시담당 과장이 뽑혔다.
공시우수법인과 우수위원 소속 법인은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 우대 조치가 부여된다.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각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들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다"며 "향후에도 선도적으로 성실공시를 실천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