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2000만원...영상·광고 콘텐츠 2분야 모집
[ 뉴스핌=성상우 기자 ]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가 영상 및 광고 창작자(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 산업활성화를 위해 총 상금 1억 2000만원이 걸린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비 크리에이터(Be Creator)'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상콘텐츠 부문과 광고콘텐츠 부문이다. 접수는 오는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상콘텐츠 부문에선 기존의 시나리오 또는 영상만 공모 받던 기존 공모전과 달리 시나리오, 제작 지원, 스타 감독의 멘토링 등 아마추어 제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세스들을 총 4개월동안 지원한다.
단편영화·애니메이션·웹드라마 부문의 시나리오를 통해 1차로 5개 팀을 선발, 1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스타 영화감독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2000만원, 최우수상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인 'B tv'와 '옥수수'에서의 상영 기회도 주어진다
광고·콘텐츠 부문은 영상광고와 인쇄광고로 나눠 지원받는다. 대상에겐 1000만원 최우수상엔 500만원의 상금과 SK브로드밴드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윤석암 미디어부문장은 "미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젝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