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2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필룩스는 전일대비 29.47%, 2470원 오른 1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필룩스의 주가 급등엔 바이오 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필룩스는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목적에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의약 연구개발업 및 자문업’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자본 조달 작업도 추진한다. 필룩스는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목적으로 378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달 27일 공시했다. 유상증자엔 미국의 바이오 기업인 코아젠투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