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의회 데뷔 연준 파월, 물가·중립금리 입 열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연준 목표치 웃도는 2.5% 물가 감내할 것"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2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첫 의회 증언을 앞두고 금융시장은 물가와 중립금리에 대한 그의 견해에 주목한다. 완전 고용에 근접한 고용시장을 달성하고도 좀처럼 오르지 않던 물가가 마침내 연준의 목표치로 움직이고 있고 9년간의 경기 확장으로 중립금리가 높아졌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2가지 이슈에 대한 파월 의장의 평가에서 시장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힌트를 찾을 전망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블룸버그>

블룸버그통신은 26일 파월 의장 등 연준 위원들이 연준의 목표치를 웃도는 2.5%의 물가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경제 전문가들의 견해를 보도했다.

연준 이사를 지낸 로런스 메이어는 블룸버그통신에 “위원회의 일부 매파들이 나를 놀라게 했고 이들은 물가가 2.5% 아래라면 완만한 오버슈팅을 우려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올해 연준이 4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코너스톤 매크로의 로베르토 페릴 파트너는 “2.5%의 인플레이션은 그 누구도 겁주지 않을 것”이라며 “2.5%는 경계선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미 연준 위원들은 물가가 목표치를 웃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달 공개 발언을 통해 “2%의 물가를 살짝, 과도기적으로 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것이 발생한다면 우리의 물가 목표가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며 인플레이션 기대가 우리의 장기 목표에 잘 고정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낙관했다.

◆ “시장 과민반응 없는 물가 상승 아니라면 감내 가능”

연준이 목표치를 웃도는 물가를 감내할지는 결국 금융시장과 경제 여건에 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라피키 캐피털의 스티븐 잉글랜더 수석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1년 안에 빠르게 2.5%로 오른다면 연준 위원들이 이를 받아들이기를 주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잰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고정돼 있는 한 2%의 물가 목표를 오버슈팅하는 것을 편하게 여길 것”이라면서 “인플레 기대가 흔들린다면 그것은 그들이 건너지 않을 루비콘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향후 10년간 연평균 2.1%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6월 1.67%보다 인플레 기대가 높아진 것이다.

이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역시 “우리는 지난 5~6년간 1.5%가량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해왔다”면서 “우리가 균형 있는 2%의 물가 목표에 진지하다면 우리는 향후 5년간 동등하게 2.5%의 물가상승률을 편안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CPI가 아닌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선호한다는 점은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를 한동안 밑돌 것이라는 기대를 키운다. 1990년 이후 CPI는 PCE보다 평균 0.50%포인트 높았다.

물가 외에 관심을 받는 또 다른 주제는 중립금리다. 물가 안정을 유지하면서도 장기평균 수준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금리 수준을 나타내는 중립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최근 경제 성장과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감세 등으로 높아졌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립금리가 높아지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

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중립금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판단했으며 일부 위원들은 전 세계 경제가 강해지면서 중립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전미기업경제학회(National Association of Business Economics)가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중립금리는 비교적 낮으며 예측 기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