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주총 거쳐 최종 선임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자료=교보증권> |
[뉴스핌=이광수 기자]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3일 교보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사내이사(등기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내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연임에 성공하면 2008년 이후 다섯번째 연임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사장은 금융투자업계 대표적인 장수 CEO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좋은 실적을 낸 김 사장의 연임을 예상해왔다. 교보증권은 작년 순이익 749억원을 기록하는 등 목표치를 10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