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22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씨아이에스는 전일대비 30.0% 상승한 2210원에 마감했다. 22일 씨아이에스는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체 전해질 소량 합성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차전지 극판 설비 제작 전문기업인 씨아이에스는 차세대 이차전지용 고체 전해질 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씨아이에스가 개발 중인 고체 전해질은 황화물 계열로 현재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의 액체 전해질보다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고밀도화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개발 중인데 반해 씨아이에스는 양산화를 앞두고 있다.
미니프린터 전문기업 제이스테판은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29.81% 오른 614원에 마감했다. 전날 제이스테판은 회계감사의견을 의견거절에서 적정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제이스테판은 이날 관리종목에서 벗어나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바뀌었다.
이밖에 나노캠텍도 전일대비 29.85% 오른 546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