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MY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민호의 기부 브랜드 프로미즈(PROMIZ)에서 20일부터 입양대기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우유수염프로젝트(우수하다):아이들에게 우유수염을 그려주세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입양대기아동이란 입양을 기다리며 보호가 필요한 상태의 아동을 의미한다. 최근 입양특례법 개정으로 입양 절차가 길어짐에 따라 입양을 기다리는 평균 기간이 연장됐다. 이에 따라 우유 및 이유식을 지원할 필요가 증가했다.
‘우수하다’ 프로젝트의 제품은 우유를 마신 후 입가에 남는 우유자국을 형상화한 ‘ㅅ’ 모양과 우유병의 그래픽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프로젝트 제품은 텀블러 보틀과 유기농 면 손수건, 배지 2종으로 총 3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의 수익금은 전액 홀트아동복지회의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우유’ 구입에 사용된다.
프로미즈 측은 “해피빈 펀딩 종료 후에도 프로미즈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제품 판매 외에도 오프라인 봉사 활동 등을 기획하며 입양대기 아동에 대한 현실과 인식 재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미즈는 투명우산을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투명 우산’ 캠페인에 이어 이번 ‘우수하다’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과 함께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을 100% 기부하는 ‘착한 마켓’을 운영하며 2년 연속 착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