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올해 1조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블룸버그> |
13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가상화폐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크라켄의 제시 파월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시장이 계속 빠른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파월은 "대학에서 암호 프로그램을 전공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올해 1조달러(약 1082조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시가총액은 4170억달러 규모다.
지난달 초에는 8000억달러였으나,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규모도 쪼그라들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