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경하 기자] 중소기업계가 정부가 발표한 '범정부 기술탈취 근절 대책'을 환영했다.
12일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이번 대책이 대기업의 기술탈취를 근절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대기업의 기술탈취가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잠식한다고 지적했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범정부 대책으로 기술탈취 피해기업의 고민이었던 피해 사실 입증, 소송 장기화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 및 수사권 활용으로 피해기업 사후구제 가능성을 높이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강화로 기술탈취 행위에 대한 경각심도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대책을 계기로 중소기업계는 독창적 기술력 확보로 혁신성장을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