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일자리창출 위한 중소·벤처기업계 정책 건의
[뉴스핌=전지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9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첫번째 사진 왼쪽부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벤처기업계 현장애로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전달했다.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제고, 공정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 R&D지원 확대, 법․제도 개선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中企 수요에 부합한 4차 산업혁명 정책수립 및 시행 ▲국산 SW 활용을 통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ICT 신산업분야 인력양성 활성화 ▲공공부문 中企 ICT장비 구매 활성화 ▲정부출연연 시험·검사장비 활용률 제고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혁신 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의료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 등 19개의 정책과제와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자원인 빅데이터 보유와 활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활성화, 개인정보 활용이 촉진되도록 데이터 구축 및 활용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