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민호 기자] 외교부는 모스크바 인근에서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러시아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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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12일 한국인 피해 유무와 관련해 이같이 설명하면서 "러시아 당국의 사망자 명단 공식 발표 등 관련 동향을 계속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 20분쯤 러시아 모스크바 도모제도보 공항을 출발해 오렌부르크주 오스크로 가던 사라토브스키 항공사 AH-148 여객기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이륙 후 모스크바주 라멘스키 지역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65명과 승무원 6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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