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에 박승기 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자리한다.
해수부는 오는 12일자로 해양환경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에 박승기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제4대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승기 신임 이사장 <해양수산부> |
박 신임 이사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 학·석사와 미국 플로리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기술고시 22회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부산·여수항 건설사무소,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해수부 대변인과 항만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 역임한 항만정책 전문가다.
2001년에는 미국 코마항만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조정 능력이 탁월하고 일처리가 꼼꼼하다”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위상 강화와 당면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프로필
1965년 출생. 석산고, 한양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한양대 토목공학 석사,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토목공학 석사, 항만개발과장, 항만정책과장, 해수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해수부 대변인, 해수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
[뉴스핌 Newspim] 이규하 기자 (jud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