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IPO 앞둔 '바디프랜드' vs '지누스' 들여다봤더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9일 오전 09시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민경 기자] 코스닥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최근 장외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대어급 장외기업인 바디프랜드와 지누스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170여개 기업이 올해 코스닥 IPO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장외주식 거래소인 K-OTC에선 '될성부른 기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에 나선 상황. 이 가운데 홈퍼니싱(Home furnishing) 회사인 바디프랜드와 지누스에 대해 투자자들 기대가 한껏 몰린다. 이들 기업은 시가총액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렌탈사업 성장이 실적 견인축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4년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IPO를 준비하다가 VIG파트너스에게 인수되면서 잠정 중단했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모건스탠리와 손을 잡고 글로벌 파이낸싱 전략 수립 등 해외 영업 확대에 나선 상황.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작년부터 공격적으로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해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디프랜드의 최대주주인 VIG파트너스는 "주관사 선정부터 IPO 일정까지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바디프랜드의 경우 사업성과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좋은 조건이면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회사가 계속 성장하고 좋아지고 있어 아직은 아깝다는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의 2016년 당기순이익은 781억원으로 전년 553억원 대비 41% 가량 증가했다. 바디프랜드는 K-OTC에서 19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5100억원 수준이다. 이를 반영한 주가순이익비율(PER)은 19.33배로 기존 상장사인 한샘(27.14배)에 비해 낮다.

다만 기존 매출 대부분이 국내 렌탈사업 수익이기 때문에 향후 회계상 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렌탈 사업 수익을 금융리스 방식으로 회계처리한다. 금융리스는 앞으로 고객이 계약기간동안 부담할 금액을 한꺼번에 재무제표상 수익으로 인식한다.

바디프랜드 매출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안마의자는 가전제품 가운데서도 렌탈 가격이 높은 편이다. 단기적으로 재무상태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지만 신계약이 줄어들 경우 관리비 등 고정비 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렌탈사업은 제품안정화가 된 품목이어야 가능한 시장"이라며 "확률적으로 봐도 현재 렌탈 계정수는 33만이지만 계약해지 비중은 1% 수준으로 낮은 편"이라고 했다.

◆ 상장폐지 아픔 겪은 지누스, 아마존 무대로 코스피 재기 노린다

코스피 재입성을 준비하는 지누스는 지난 2005년 상장폐지 아픔을 겪었다. 지누스는 지난 1989년 '진웅'이라는 이름으로 코스피에 상장, 월마트와 같은 미국 주요 유통업체와 거래했으나 2000년대 초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매트리스 사업에 투자를 시작하면서 현재 아마존 가구 부문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8일 기준 상위 24개 제품 리스트에서 19개가 지누스 제품이다.

현재 지누스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연내 IPO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95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2013년 392억원에서 3년만에 52배 가량 급증했다.

지누스 주식은 K-OTS에서 8일 종가 기준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조121억원이다. 이를 반영한 PER는 17배로 기존 상장사인 한샘(27.14배)와 비교해 다소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다.

다만 아마존 판매가 지누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올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환차손 우려도 나온다.

물론 3년간은 재무제표에 외상매출도 이익으로 기재할 수 있어 환율이 하락해도 당장 적자가 나진 않는다. 다만 매출채권 회전율이 떨어질 경우 이후 현금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도 둔화됐다. 지난해 3Q 지누스의 영업이익률은 8%를 기록해 2016년 20%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같은 물량을 판매해도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줄어든 셈. 여기에 매년 갚아야 하는 유동성대체차입금이 매년 25억 가량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하락 등으로 이익이 줄어들 요인들이 생겼지만 유동성부채에 대한 비용이나 판관비 등은 고정적으로 지출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수출기업의 경우 원화 강세와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 전략들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