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1월 24일부터 6일간 모집한 ‘키움 코스닥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 증권투자신탁 제1호[혼합-재간접형]’ 에 약 1000억원이 모집됐다고 1일 밝혔다. (선취 판매수수료 차감 전 모집금액 기준)
키움 코스닥 스마트인베스터 펀드는 정해진 룰에 따라 코스닥150지수 추종ETF를 조금씩 분할하여 매수하고 A클래스 기준 3% 수익률 달성 시 자동 포트폴리오 리밸런싱하여 안정적으로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A클래스 기준 6%이며 달성 후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된다.
이번 모집성과에 대하여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성훈 대표이사는 코스닥시장이 단기간에 급등하였기 때문에 조정장을 대비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코스닥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키움 스마트 인베스터 전략이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코스닥지수 상승이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종목들에 국한되어 해당 종목의 가격조정 시 코스닥지수의 변동성도 커질 우려가 있어 안정적으로 코스닥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일한 전략을 활용한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012년부터 공모펀드로 운용하고 있는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재간접형]’을 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게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출시해 작년 한해만 총 1,193억원을 모집하였고 총 11개 펀드 중 6개 펀드가 순차적으로 목표기준가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아울러 작년 말 코스피200지수 일간 수익률에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ETF에 투자하는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2배 분할매수 증권투자신탁 제1호[혼합-파생재간접형]’ 공모추가형 펀드를 출시해 다양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인베스터 전략을 활용한 상품라인업을 확대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