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EPL] 토트넘, 맨유에 2대0승... 포체티노는 윙어 모우라 영입 ‘손흥민은 80분 출장’

기사입력 : 2018년02월01일 07:52

최종수정 : 2018년02월01일 07:58

손흥민이 80분간 출장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사진= 토트넘>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80분간 활약한 가운데 토트넘이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의 손흥민(26)은 2월1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격,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9경기 연속무패로 14승6무 5패(승점 48)로 5위를 유지했다.일격을 받은 맨유는 승점 53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위는 승점 68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출격, 후반 35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홈 6경기 연속 득점도 무산됐다. 손흥민은 전반31분 중거리 슛이 골대를 벗어난데 이어 후반 23분 에릭센에게 볼을 건네 받아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8점의 평점을 매겼다. 델리 알리와 함께 토트넘 선발 멤버 중엔 가장 낮은 점수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7.7점, 델리 알리는 6.8점, 에릭센은 8.1점을 받았다. 수비수 베르통헌이 8.5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맨유 데뷔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산체스는 평점 5.9의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루카쿠는 6.1점, 마샬을 6.1점, 포그바도 6.2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경기 시작 11초만에 골을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 베르통언이 넘겨준 볼을 델리 알리가 슈팅을 차냈다. 이를 에릭센이 재차 슈팅 선제골로 연결했다. 추가골은 맨유의 자책골이었다. 전반28분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맨유 수비수 필 존스가 걷어낸다는 게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비슷한 포지션의 공격수를 파리 생제르망(PSG)으로부터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25)로 계약 기간은 2023년, 등번호는 27번이다.

현지매체는 모우라의 이적료가 2500만 파운드(약 378억원)라고 추정하고 있다. 모우라는 측면 공격수로 스피드와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모우라는 PSG에서 153경기에 출장, 34골 34도움을 기록했다.

모우라는 기복도 심하고 손흥민처럼 일관된 플레이를 하지 못해 PSG의 눈밖에 났다. 하지만 토트넘 구단주 레비는 모우라를 “포체티노라면 좋은 선수로 성장시킬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입했다.

우선 모우라는 라멜라의 대체자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라멜라는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제 기량을 찾지 못했다. 또 델리 알리나 손흥민이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한다면 교체 멤버로 출격할 수도 있다. 전 소속팀 PSG에서 챔피언스리그에 뛰지 않았기에 당장 투입할수 있는 것도 모우라를 영입한 다른 이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