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지구, 입주 10개월 지났지만 여전히 하자 접수중
이중근 회장 검찰수사로 '부실시공 논란' 재조명
[뉴스핌=홍형곤 기자] 탈세·횡령 의혹을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77)이 검찰소환에 불응한 가운데 화성시 동탄2지구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초 동탄2지구 부영아파트가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건물 곳곳에 물이 새고, 보행로와 건물은 기울어져 있는 등 부실시공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고, 하자 신청 건수만 9만 건에 달하며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당시 남경필 경기도지사 또한 부영의 부실 아파트에 벌점 66점을 부과하며 택지공급을 중단하는 등 초강력 제재를 추진했다.
말 많고 탈 많던 현재의 부영아파트 부실 논란은 해결됐는지, 입주 10개월이 지난 현재의 부영아파트를 뉴스핌이 속속들이 취재했다.
[뉴스핌 Newspim] 홍형곤 기자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