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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임 사무총장에 장윤호 대표 선임

기사입력 : 2018년01월30일 15:24

최종수정 : 2018년01월30일 15:24

KBO가 정운찬 총재를 보좌할 차무총장으로 장윤호 대표를 선임했다. <사진= KBO>

[뉴스핌=김용석 기자] KBO 신임 사무총장에 장윤호 스타뉴스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 야구 위원회(KBO)는 1월30일 이사회를 열고 정운찬 총재를 보좌할 사무총장에 장윤호 대표를 임명했다.

서울 중앙고-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장윤호 사무총장은 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에서 야구 전문 기자 등을 거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대한야구협회 홍보이사, 현재는 스타뉴스 대표를 맡고 있다. 언론인 출신 사무총장이 선출된 것은 최영언 전 사무총장(1998~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이날 정 총재는 마케팅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KBO 사무총장직과 KBOP 대표이사직을 분리하기로 하고 신임 KBOP 대표이사에 류대환 KBO 사무차장을 선임했다. 그동안 KBO 사무총장은 리그 운영 전반을 주도하면서 마케팅 회사인 KBOP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장윤호 사무총장의 선임으로 정 총재의 프로야구 비즈니스화 공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 총장은 수년간의 특파원 생활로 메이저리그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정 총재는 취임사에서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성공의 바탕이 된 MLB.COM처럼 KBO.COM으로 한국프로야구 통합마케팅이 이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O는 규약 제110조 [2차지명]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자 중 KBO가 정한 시행 세칙에 따라 참가자격을 갖춘 선수가 구단에 입단하고자 하는 경우 2차지명 30일 전까지 KBO에 2차지명 참가를 신청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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