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보아가 함께 리얼리티에 출연하는 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보아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KBS미디어센터에서 새 싱글앨범 ‘NEGA DOLA’ 발매 및 XtvN ‘키워드#보아’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아와 ‘키워드#보아’ SM C&C 김동욱PD가 참석했다.
보아는 2월 중 발매되는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의 준비과정과 컴백 준비의 전 과정을 X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워드#보아’를 통해 공개한다.
이날 보아는 ‘키워드#보아’에 대해 “마치 ‘밤도깨비’와 ‘인생술집’을 섞어놓은 것 같다. 술을 정말 많이 마셨다. 진솔한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많이 하게 됐고, 기범이(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됐다. 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평소에 못 가봤던 곳을 가게 돼서 기억에 남는다”며 만족도를 드러냈다.
특히 보아는 리얼리티 속 관찰자 시점으로 함께 하는 키에 대해 “친동생을 얻은 기분”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어서 놀란 부분이 많다. 생각보다 이 친구가 남자답고 리더십도 있다. 어쩔 때는 기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남자다운 모습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든든한 남동생을 얻은 기분이다. 리얼리티 촬영이 거의 다 끝났는데, 친동생 친누나처럼 자주 연락도 한다. 좋은 누나와 동생을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아의 싱글은 오는 31일 발매되며, 2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XtvN ‘키워드#보아’는 오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