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4구 송파구 단기급등 부담.. 0.67% 상승
[뉴스핌=김신정 기자] 1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소폭 상승한 반면 전세가격은 하락했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역세권과 선호도 높은 신규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경기 침체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서울은 0.38%, 세종 0.10%, 전남 0.08%, 대구는 0.08% 올랐다. 충북은 -0.20%, 울산 -0.16%, 경남 -0.15%, 경북 -0.07% 내렸다.
서울 강남 4구 가운데 송파구는 단기급등 부담으로 0.67% 상승하며 한풀 꺾인 양상을 보였다. 강남구는 0.93%, 서초구 0.78%, 강동구는 0.76% 올랐다. 양천구는 0.89%를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되거나 경기 침체 지역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내림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08%, 충북 0.07%, 전남 0.06%, 대전 0.03%은 상승했다. 울산은 -0.23%, 경남 -0.14%, 경기 -0.14%, 강원은 -0.11% 하락했다.
<사진=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