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가상화폐] 와이스, 코인 등급 발표…비트코인 C+

기사입력 : 2018년01월25일 10:24

최종수정 : 2018년01월25일 10:44

이더리움 B 받아…A 받은 암호화폐 없어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레이팅스(Weiss Ratings, 이하 와이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에 대한 첫 번째 신용등급을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각) 와이스는 가격 리스크, 보상 가능성, 블록체인 기술, 보안 등의 평가 기준을 감안해서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무난함' 등급인 C+를 줬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좋음'을 뜻하는 B를 받았으며 '훌륭함'인 A등급을 받은 암호화폐는 없었다.

와이스는 비트코인이 C+를 받은 것에 대해 "보안과 범용성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네트워크 병목 등으로 높은 거래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와이스레이팅스에서 비트코인이 C+를 받은 이유를 설명한 글 <사진=와이스레이팅스 홈페이지 캡처>

이어 "비트코인은 리스크 지수와 기술 지수에서 다소 부족한 점수를 받았다"며 "이들 항목에서 개선이 이뤄지면 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세계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병목 현상에도 보다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술과 빠른 속도를 제공해 더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와이스는 등급을 부여한 회사들에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와이스는 플로리다에 본사가 있으며 설립한 지 47년 된 신용평가사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