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애플 아이폰7플러스, 중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2위

기사입력 : 2018년01월16일 10:21

최종수정 : 2018년01월16일 10:21

"작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는 오포 R9"

[뉴스핌=최원진 기자]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가 2017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2위를 차지했다고 스마트폰 리뷰 사이트 GSM아레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7플러스는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8%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폰7은 점유율 2.4%를 차지하며 5위를 기록했다.

중간급 순위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데, 애플의 아이폰7과 7플러스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외적인 분야다. 지난해 말부터 아이폰8, 8플러스, X가 차례대로 출시되면서 아이폰7과 7플러스에 적용된 16% 정도의 가격 인하가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는 3%에 빛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의 R9이 차지했다. 비보 X9은 2.7%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3위에 안착했다.

오포사의 스마트폰 세 개가 상위 10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애플,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비보, 아너에서 각각 두 개의 스마트폰 기종이 순위에 진입했다. 샤오미의 홍미노트4X는 작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9위를 차지했다.

오포의 성공은 광범위한 오프라인 상점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셀카 기능 마케팅에 주력한 영향이 크다. 또한, 가장 인기있는 중국 제조 스마트폰은 200~450달러 가격에 출시돼 타사 대비 저렴한 편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18년에는 베젤리스 디스플레이가 톱 10기기의 표준 사양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사진과 셀카 기능은 중국의 스마트폰 구매자들에게 변함없이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