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지난 6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1만1000건 증가한 26만1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24만5000건을 웃돈 수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건수는 9000건 늘어난 25만750건이었다.
지난해 30일까지 한 주간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186만7000건으로 지난 1973년 12월 말 이후 가장 적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그래프=미 노동부>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