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행지수도 3개월 만에 개선
[뉴스핌=오영상 전문기자] 일본의 지난해 11월 경기동행지수가 10년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11일 日 내각부에 따르면 경기의 현상을 나타내는 11월 경기동행지수는 2개월 연속 개선되며 118.1을 기록, 201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내각부는 “중국 등 수출용 스마트폰 부품 생산이 늘어난 점과 에어컨 등의 판매가 호조였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라며 14개월 연속 ‘경기는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도 108.6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개선됐다. 건설에 사용되는 철강 출하 등이 늘어난 점에 힘입은 바 컸다.
[뉴스핌Newspim] 오영상 전문기자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