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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정현, 179%↑ ‘최고 인상률’... 고영표·이상화·김재윤, 첫 억대연봉

기사입력 : 2018년01월11일 11:43

최종수정 : 2018년01월11일 11:43

정현이 2018 시즌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사진= kt 위즈>

[뉴스핌=김용석 기자] 정현이 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kt 위즈는 1월11일 재계약 대상 선수 전원과 2018시즌 연봉 계약, 정현이 연봉 2800만원에서 179% 인상된 78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현은 지난 시즌 124경기에 출장, 105안타 42타점 3할 타율을 작성했다.

이와함께 창단 첫 억대 연봉 선수 3명도 나왔다. 지난 시즌 선발 투수로 보직을 바꾼 고영표가 연봉 5200만원에서 121%가 인상된 1억1500만원, 마무리 투수 이상화는 연봉 4500만원에서 122% 인상된 1억원, 김재윤은 연봉 9000만원에서 22% 인상된 1억1500만원에 계약했다. 고영표는 지난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8승12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넥센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윤석민은 연봉 2억1000만 원에서 48% 오른 3억1,000만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금민철, 김용주는 각각 8000만원, 3300만원에 사인했다.

임종택 단장은 “창단 첫 억대 연봉 선수들이 배출된 만큼 모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올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해 뜻을 모아 주기를 기대한다”며 4년만의 최하위 탈출을 기대했다. kt 재계약 선수는 총 49명으로 연봉 총액은 27억40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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