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2013년 개장일 당시와 비교하면 약 12배 증가한 규모로 특히 바이오주가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는 5일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이 5조4517억원을 기록해 종전 최대치를 약 1년 반만에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훈풍은 최근 코스닥시장 호조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코스닥 바이오주가 상승하면서 코넥스 시장에서도 바이오 훈풍이 불었다. 바이오 종목들의 주가는 상장당시 평가가격대비 평균 682% 상승했다.
주가상승 상위 종목은 ▲톨젠 14338% ▲원텍 2007% ▲다이오진 1893% 등이다.
현재 코넥스 상장된 154개사의 주가는 상장일 당시 최초 평가가격 대비 평균 336% 상승했다. 상장기업수와 상장주식수도 개장일 대비 7배 이상 늘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