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우정비에스씨는 '안전복 자동탈의 기능을 갖춘 멸균시스템'의 기술특허가 등록됐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 특허는 안전보호복 자동탈의 기능을 갖춘 멸균시스템으로 이동형 멸균챔버 내에서 멸균요원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위험성 병원균에 오염된 안전보호복을 자동적으로 탈의할 수 있게 개발됐다"면서 "이 시스템 설치 시 멸균 요원이 멸균 작업 후 감염사고로부터 보호가 되고 이들로 인한 2차 감염 확산이 방지 되므로 병원 등 감염발생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안전한 멸균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저균과 같은 생물학전 및 바이오 테러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진압 요원들도 보호하고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이들로 인한 2차 감염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돼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