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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닥, 바이오 훈풍에 10년만에 820선 돌파

기사입력 : 2018년01월03일 17:47

최종수정 : 2018년01월03일 17:47

[뉴스핌=우수연 기자] 연초 이후 바이오 업종이 매수세가 몰리며 코스닥 지수도 10년만에 820선을 돌파했다.

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9.86포인트, 1.21% 오른 822.31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82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7년 7월 20일 825.33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345억원, 외국인이 600억원 이상 순매수했은며 국내기관이 2900억원 이상 매도 우위로 대응했다.

3일 코스닥 시장 추이 <자료=신한금융투자 HTS>

업종별로는 제약(4.52%), 통신장비(2.9%), 제조(2.1%)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방송서비스(-1.72%), 비금속(-1.6%), 음식료담배(-1.1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9.21%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2.62%), 셀트리온제약(7.03%)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은 전일대비 6.7포인트, 0.27% 오른 2486.3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7억원, 국내기관이 3979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이 4000억원 넘는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16%), 기계(1.28%), 전기전자(1.02%) 등이 올랐고 건설업(-1.22%), 서비스업(-1.15%), 의료정밀(-1.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POSCO(5.46%)가 크게 상승했으며,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1.44%) 등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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