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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①] '스마트 시티' 화두...삼성, '빅스비' 가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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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슬로건 "스마트시티의 미래"
삼성·LG전자 외 인텔·포드·화웨이 등 '스마트시티 비전' 공유

[뉴스핌=양태훈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 'CES 2018'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의 한 해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다. 올해 50회를 맞아 전세계 150개국의 40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관람객수는 19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가전협회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CES의 슬로건은 '스마트시티의 미래(The Future of Smart Cities)'다. 지난해 '연결성(Connectivity)'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CES 2017'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스마트홈(가전제품의 연결)'의 개념이 등장했다면, 올해 CES에서는 도시단위로 연결성이 더욱 확대된 '스마트시티(도시의 공공기능을 연결)'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사진=김겨레 기자>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다양한 시설에 IoT와 빅데이터, 네트워크 등의 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첨단 도시를 말한다. 스마트홈보다 연결성이 더욱 발전된 개념이다.  

CTA는 "5G와 같은 인터넷의 발전은 더욱 다양한 것들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를 출현, 대표적인 것인 바로 스마트시티"라며 "CES 2018에서는 스마트시티의 기술과 솔루션 등을 하나로 모은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포드와 인텔, 화웨이 등의 주요 기업들은 스마트시티의 출현에 대비한 여러 핵심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인텔과 포드, 화웨이는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자사의 비전을 공유할 방침이다.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인텔 CEO가 스마트시티의 기반기술인 5G(5세대 이동통신기술)와 AI에 대한 전략을, 짐 해켓 포드 CEO가 스마트시티에 대비한 자동차솔루션을, 리처드 유 화웨이 CEO가 AI와 IoT 등을 통한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을 소개할 예정.

삼성전자도 CES에서 자사 AI 기술인 '빅스비'를 적용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다양한 기기에 적용된 AI가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고, 이를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미래 스마트시티의 생활상도 제시될 예정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스마트시티에 주목, 다수의 기업들과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자사 가전제품에 대한 글로벌 IoT 표준화 단체 '오픈커넥티비티(OCF)'의 인증(사물간연동규격)을 획득해 연결성을 더욱 확대하기도 했다.

LG전자가 CES 2018에서 선보일 'LG 씽큐(ThinQ) 존'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도 올해 CES에서 AI 브랜드 '씽큐(ThinQ)'를 최초로 선보이고,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LG AI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주제로, 가정 내부를 그대로 연출한 전시부스(AI 씽큐존)에서 AI 홈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 LG전자 역시 그간 아마존, 네이버 등과 협력해 스마트시티에 대비한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사업을 준비해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주요 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스마트시티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를 활용한 전력 소비 절감, 센서를 통한 교통체증 분석 및 시간대에 따른 신호등 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스마트로드, 자율주행 자동차와 자동화된 충전시설 등 다양한 생활 속에서 더욱 향상된 환경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CES 2018에서는 IoT,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주요 기업들의 스마트시티 관련 신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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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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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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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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