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최지(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대국민 현지견학(팸투어)을 실시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평창・강릉・정선 등 개최지의 숨겨져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 대국민 현지견학(팸투어)에 참여할 국민여행체험단(이하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국민체험단 모집 공고는 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 에스비에스(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강릉․평창편을 통해서도 자막으로 공지된다. 현지견학에는 케이티브이(KTV) 국민방송의 국민기자단이 동행 취재하고, 국민리포트를 통해 보도될 예정이다.
국민체험단은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에는 미성년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1,2차 심사와 최종 추첨을 거쳐 참가자 100명을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관광공사 누리집에 공지하고, 관광공사 담당자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국민체험단에 선정되면, 모든 여행 일정에 소요되는 비용(교통, 숙박, 음식, 입장료)이 무료로 제공된다. 국민체험단은 2017년 12월부터 개통된 ‘서울-강릉 케이티엑스(KTX)’를 이용해 개최지로 이동하고, 2박 3일 동안 평창․강릉․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2인 8팀(16명), 3인 8팀(24명), 4인 10팀(40명), 5인 4팀(20명) 등 총 30팀(100명) 선정되며 단, 집결 장소는 서울역(KTX)이며, 지방에서 서울역으로 오는 교통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평창올림픽은 동계스포츠 축제이자, 개최지의 관광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지역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평창올림픽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싶은 국민들이 이번 현지견학(팸투어)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문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