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하는 배우 우도환(왼쪽)과 레드벨벳 조이 <사진=뉴스핌DFB> |
[뉴스핌=장주연 기자] 대세 배우 우도환과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위대한 유혹자’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 새 미니시리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측은 28일 “우도환과 조이가 ‘위대한 유혹자’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을 그린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했다.
극중 우도환은 ‘유혹하는 이’ 권시현으로 분한다. 치명적 눈빛을 가진 옴므파탈로 위험한 게임에 인생을 배팅하는 메인 플레이어다.
조이는 ‘유혹당하는 이’ 은태희를 연기한다. 사랑에 휘둘리는 게 가장 한심하다고 믿는 걸크러쉬 철벽녀지만, 권시현을 만나고 혼란에 빠진다.
‘위대한 유혹자’ 측은 “우도환과 조이를 캐스팅해 기쁘고 흥분된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두 사람의 매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 전에 없던 아찔한 청춘로맨스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