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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우도환이 MBC 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6일 뉴스핌에 “우도환이 ‘위대한 유혹자’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2003)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 상류층 청춘남녀들이 인생의 99%를 바치는 건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기쁨은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우도환이 제안받은 역할은 남자주인공 권시현. JK그룹의 유일한 종손에서 하루아침 쫓겨나며 위기를 맞는 캐릭터다. 위험한 짐승남이지만, 살림꾼 면모를 갖춘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상대역 은태희는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의 출연이 유력하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