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8 車②] 현대차 “친환경차 양산”…2025년 ‘글로벌 2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부터 2025년까지 전기차 1종씩 출시...친환경차 본격 양산
도요타도 전기차 10여종과 수소연료전지차 내놔, 현대차 전략 답습

[ 뉴스핌=한기진 기자 ]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친환경차를 본격적으로 양산한다.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달리는 파워트레인 기술을 올해 완료하고 시제품도 만들어, 장거리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의 친환경차 수요를 맞출 수 있게 됐다. 내년 초 2세대 수소연료전기차(FCEV) 양산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38종의 친환경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일본의 도요타에 이어 ‘글로벌 2위’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순수 전기차(EV)를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종씩 출시해 총 14종으로 라인업을 완성한다. 올해 기준 순수 전기차는 2종에 불과하다. 

지금까지는 전기차 시장은 초기 구축 단계로 1회 충전으로 단거리인 200km를 달리는 도심용 근거리가 대부분이었다. 현대차가 2016년에 출시한 아이오닉 전기차가 대표적인 모델로, 가정주부들을 위한 세컨 차나 도심 업무용으로 개발돼 수요가 많지 않았다.

2018년부터는 전기차의 본격적인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본다. 1회 충전으로 장거리인 400km 주행이 가능한 코나 전기차를 출시해 수요 확대에 나선다. 2020년부터는 전기차 대중화보다 진화된 고성능 모델로 1회 충전 500km를 달리는 제네시스 모델도 내놓는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38종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풀라인업을 갖추기로 했다. <사진=현대차>

이 같은 주행거리는 지금의 리튬폴리머(Li-PB) 배터리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현대차는 차세대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내놓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차 크기에 따라 배터리 탑재 용량이 조절하고 충전시간 단축을 위해 고전압 시스템도 신규로 적용한다. 현재의 두 배인 400KW급 고전력 급속 충전기 국제 표준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차를 내년 1분기에 판매한다. 최장 560km를 주행하는 세계 최고 기술력이 집대성됐다. 구세대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100km 이상 늘어나며 연료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부품 국산화율을 95%로 높여 차량 가격도 낮췄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기차를 1998년부터 시작해 2004년 독자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2013년에 양산해 유럽에 수출까지 한, 이 분야 개척자다. 

이런 계획이 차질 없이 시행되면,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의 4개 플래폼인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EV), 수소연료 전기차(FCEV)의 차세대 시스템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소형, 중형, 대형 등 모든 친환경차 플래폼을 장착한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라인업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기상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4개 타입의 전동화 차량으로 시장에 유연한 대응하고 친환경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도 지난주 2020~2030년 사이 전기차계획을 내놨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수소연료전기차 등 모든 종류의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순수 전기차는 2020년대 초반까지 총 10종을 출시한다. 도요타는 테슬라 등 순수전기차의 미래를 평가절해했었고, 수소연료전지차도 개발에 회의적이었다. 결국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략을 도요타도 따라가고 있다고 업계는 평가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