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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0.38%↑, 3300선 회복

기사입력 : 2017년12월21일 16:48

최종수정 : 2017년12월21일 16:48

상하이종합지수 3300.06 (+12.45, +0.38%)      
선전성분지수 11118.25 (+114.91, +1.04%)        
창업판지수 1789.74 (+7.32, +0.41%)

[뉴스핌=홍성현 기자] 21일 중국 주요 지수는 하루 만에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3300포인트 선을 회복했고, 선전 증시는 1% 넘게 올랐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45포인트(0.38%) 오른 3300.06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91포인트(1.04%) 상승한 11118.2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32포인트(0.41%) 오른 1789.74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0% 내린 3281.12로 개장해 하락세를 보였으나 곧 상승 반전하며 장 중 3300선을 돌파했고 이후 소폭 하락해 3300.06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14일 3300선이 붕괴된 이후 5거래일 만에 3300포인트 선을 다시 회복했다.

이날 주택임대, 환경보호 관련 테마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일(20일) 폐막한 중국 경제공작회의에서 주택 구매와 임대를 함께 발전시키는 부동산 정책이 주요 과제로 제시됨에 따라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경제공작회의에서는 △금융리스크 방지 △환경보호 △빈곤퇴치가 2018년 경제운영의 3대 중점 과제로 꼽혔다.

한편, 업종별로는 전자기기, 통신설비 등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영화, 패션 업종은 상대적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21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795위안으로 절상 고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환율인 6.6066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41% 상승했다.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 9월 20일 이후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인민은행은 이날 금주 들어 처음 역RP로 자금을 순회수했다. 21일 인민은행은 역RP 7일물 300억위안, 14일물 300억위안, 28일물 100억위안 총 700억위안을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역RP 물량은 800억위안으로, 인민은행은 총 100억위안을 순회수 했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37억위안과 2113억위안으로, 전 거래일(1680억위안, 1946억위안)에 비해 모두 늘었다.

2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21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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