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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면 배당주"… BP, 배당수익률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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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약사, 배당률 3% 넘는 곳 '수두룩'
"배당 하면 통신주" AT&T, 5% 가볍게 넘어

[뉴스핌=김성수 기자] "추워지면 배당주"라는 주식시장의 격언은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연말 배당시즌이 다가오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당주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측면이 여럿 있다. 우선 주가가 안정적이라면 배당주 투자로 은행 이자보다 훨씬 높은 배당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경기가 회복되면 기업 실적이 좋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할 원동력이 생기며, 경기가 좋지 않아 저금리가 지속돼도 배당이라는 꾸준한 소득이 창출된다.

19일 월가 유력지 배런스와 씨킹알파 등 다수의 미국 투자매체는 내년 글로벌 증시의 유망주로 미국과 유럽의 고배당주와 통신주, 유틸리티주 등을 소개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고배당 주식은 올해 주가 상승률이 15%를 넘어서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 유럽 제약사, 배당률 3% 넘는 곳 '수두룩'

유럽 기업들은 주주환원 방식으로 자사주 매입보다는 배당을 선호해왔다. 그래서 업종별로 높은 배당률을 자랑하는 회사들이 많다.

지난 1년간 다임러(DDAIF) 주가 추이

독일의 대표적 자동차업체인 다임러(종목코드: DDAIF)와 BMW(종목코드: BMW)는 배당수익률이 각각 4.2%, 4%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이기도 한 다임러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R)이 8배로, 주가가 아직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임러는 미래 전기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5개 사업부문 체계에서 승용차·밴 사업부와 트럭·버스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할해 지주사 체계로 변경하는 계획이다. 회사 재편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주가가 크게 상승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유럽 제약회사 중에도 배당수익률이 3%를 웃도는 업체들이 많다. 노바티스(티커코드: NVS)는 배당수익률이 3.2%, 사노피(티커코드: SNY)는 3.8%, 로슈(티커코드: RHHBY)는 3.3%, 글락소스미스클라인(티커코드: GSK)은 5.8%에 이른다.

석유 회사인 BP(티커코드: BP)와 로열더치셸(티커코드: RDSA)은 배당수익률이 각각 6%, 5.8%에 이른다. 이 밖에 배당 관련 펀드인 '퍼스트 트러스트 스톡스 유러피안 셀렉트 디비든드 인컴(티커코드: FDD)'은 배당 성향이 60% 이하인 고배당 종목 30개를 담고 있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17.2%, 현재 배당수익률은 3.1% 수준이다.

◆ "배당 하면 통신주" AT&T, 5% 가볍게 넘어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에 상장된 주식 중에도 유럽 못지 않은 배당주가 많다. 화학·제약회사 머크(티커코드: MRK)는 3.4%, 제약회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티커코드: BMY)은 2.5%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한다.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비재 업체 중에서도 잘 찾아보면 '숨은 진주'와 같은 배당주를 발견할 수 있다. '펩시콜라'를 만드는 식품 제조업 회사 펩시코(티커코드: PEP)는 2.7% 배당을 지급하며, 워런 버핏이 극찬한 종목으로 유명한 코카콜라(티커코드: KO)는 3.3% 배당을 준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기업 프록터앤갬블(티커코드: PG) 3%, 맥주 제조 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티커코드: BUD) 3.4%로 모두 배당수익률이 3% 선이다.

통신주와 유틸리티주는 이전부터 배당 성향이 높은 업종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통신업체 AT&T(티커코드: T)와 버라이즌(티커코드: VZ)은 배당수익률이 각각 5.2%, 4.5%에 이른다. 이들 종목은 올해 주가 상승률이 S&P500지수보다 뒤쳐져 다른 종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기도 하다.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티커코드: CHL)은 주가가 52주래 최저 수준에 근접해 가격이 싸면서도 배당수익률은 4.2%다. 독일에 본사가 있는 통신사 도이치텔레콤(티커코드: DTEGY)은 배당수익률이 3.8%다. 

미국에는 배당주에 주력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많다. 뱅가드 하이 디비던드 일드(티커코드: VYM)는 연간 배당을 25년간 늘려왔던 기업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에는 애브비, 제뉴인 파트, 셰브런 등이 포함된다. VYM은 올해 15% 넘게 올랐고 배당수익률은 2.8% 정도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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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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