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6개월만 허락된 섬 '태국 시밀란 군도'

기사입력 : 2017년12월14일 09:59

최종수정 : 2017년12월14일 09:59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쇼핑을 할 때 한정판이라는 단어만 붙으면 사람들이 줄을 서고 프리미엄이 붙는 등 한정돼 있다는 것은 사람들의 욕망을 더욱 자극하게 된다. 오로지 6개월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이 있다면 당연히 더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태국의 시밀란은 푸켓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9개 섬을 지칭한다. 푸른 바다와 산호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도 아름답지만 바다 아래로 펼쳐진 산호 군락과 해저 동굴, 협곡 등은 신비한 장관을 선사한다.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진 시밀란 <사진=노랑풍선 제공>

다이버들이 꼽는 10대 다이빙 포인트로도 알려져 있으며 푸켓과 가깝고 아름다운 바닷속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무엇보다 시밀란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 초까지 건기 철에만 제한적으로 개장하기 때문에 외부 노출이 적으며 개발을 자제하는 지역으로 지정되어 깨끗한 수질과 해양 생태계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6개월만 들어갈 수 있는 시밀란 섬 호핑이 포함된 푸켓 여행 상품을 노랑풍선에서 선보였다. 아울러 팡아만 해양국립공원과 롱테일보트로 선상유람, 왓찰롱사원 관광, 사이먼쇼, 돌핀&물개쇼 등을 관람 등이 포함돼 있다. 

박미정 노랑풍선 동남아팀 과장은 “시밀란 군도는 때묻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신비로운 곳이다” 라며 “인산인해를 이루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한적함과 나만의 여유로움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노랑풍선)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