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전국 15개 점포서 진행
100개 인기 아이템 최대 40% 할인
[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전국 15개 점포별로 장신구, 가방, 화장품, 완구 등 크리스마스 선물 인기 아이템 100개를 선정해 최대 40% 할인한다.
또한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HbyH’에서는 드웰링 보이 트리, 오르골 등 70여 종의 크리스마스 홈파티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각 점포 내·외부를 '눈 내린 마을'란 주제로 꾸몄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 외부에 8m 높이의 '생목(生木)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도 설치했다.
<사진=현대백화점 압구정점> |
산타 복장을 갖춘 외국인 모델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점포별 지정 장소에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각 점포별로 대규모 할인 행사도 연다. 패딩, 리빙, 크리스마스 용품 등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30% 가량 확대했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패션 코트&아우터 대전'을 연다. 10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럭셔리 퍼 선물 상품전'을 열어 진도모피, 성진모피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닥스, 랑방, 락포트, 나이키 등 슈즈·잡화·아동 상품군 브랜드 50여 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대별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물상품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프로모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