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진에어가 상장 첫 날 급락하며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진에어는 시초가(2만8650원)보다 2550원(8.90%)하락한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3만1800원)보다 17.9% 하락한 가격이다.
진에어는 상장을 통해 ▲신규 기재 도입 ▲LCC 최초 동유럽 취항 ▲해외판매 강화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진에어는 소형기와 중대형기를 모두 보유한 하이브리드 LCC로 한진그룹의 저비용항공사"라며 "계열사 대한항공의 지원을 받아 사업초기부터 탄탄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일드가 다소 높음에도 경쟁사 수준의 탑승률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