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관광 자매 도시 협약 체결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뉴욕관광청은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관광 캠페인인 '트루 요크 시티(TRUE YORK CITY)'를 선보이고,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뉴욕 알리기에 나선다.
‘Famous Original NYC’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여행지로서 뉴욕이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뉴욕관광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6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와 도시협력을 통해 미국 포함 전 세계 총 16개국에 대대적인 뉴욕 광고를 진행한다. '트루 요크 시티' 캠페인 대상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독일 △멕시코 △브라질 △스웨덴 △스페인 △아르헨티나 △영국 △일본 △칠레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총 16개 나라다.
또한, 뉴욕관광청은 전 세계 5개국의 대표 도시와 뉴욕시 간의 관광 자매 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오는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단 기간 집중적인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도시는 △케이프 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드리드 (스페인) △도쿄 (일본) △토론토 (캐나다) △서울 (한국)으로, 아시아에서는 서울시가 도쿄와 함께 선정되었다.
뉴욕 시만의 특색을 잘 살려낸 '트루 요크 시티' 광고는 올 겨울부터 세계 각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관광청 공식 웹사이트와 SNS 공식 해시태그 #TrueYorkCity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사진 출처=뉴욕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