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여행 ① 일본 니가타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일본 최대의 곡창 지대인 니가타는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장 좋은 사케를 만들어 내는 곳이기도 하다. 노벨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의 배경지이기로 한 이 곳은 눈 오는 풍경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가을 풍경 역시 놓치기 아쉬울 만큼이나 아름답다. 12월 초까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니가타의 가을 풍광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일본식 정원 돌담길에 낙엽이 비에 젖어 반짝이고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
정원에서 붉게 빛나는 단풍과 오래된 나무문을 함께 보고 있노라면 옛날로 돌아간 것만 같다. <사진=김유정 기자> |
부농의 집에서 창을 모두 열고 고급 다다미에 앉아 바라보는 정원의 가을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사진=김유정 기자> |
아직도 잘 보존된 구 사이토가 별저의 17세기에 심은 나무에서 세월이 느껴진다. <사진=김유정 기자> |
구 사이토가 별저에서 전통춤을 선보이는 게이샤와 어우러진 가을 <사진=김유정 기자> |
가을 추수를 마친 니가타의 너른 평야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색을 내고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
낙엽이 다 지기 전에 아름다운 니가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김유정 기자> |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