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네이버, 검색 시스템 '개편'...결과 분류 줄인다

기사입력 : 2017년11월20일 18:25

최종수정 : 2017년11월20일 18:25

모바일 환경 사용자 효율성·신속성 높이는 조치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검색 시스템 개편을 통해 결과 분류를 간소화 한다.

네이버는 검색 고도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달말 검색 결과의 '웹문서'탭과 '사이트' 탭을 '웹사이트' 탭으로 통합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검색 결과는 모든 연관정보가 한번에 나오는 통합검색 외에 뉴스, 이미지, 웹사이트, 웹문서 등 20가지 탭으로 분류한다. 이중에서 웹사이트와 웹문서를 하나로 묶는 것이다.

경쟁사인 구글의 경우 전체, 뉴스, 동영상, 이미지, 도서, 지도 등 6가지 탭으로 검색 결과를 분류해 보여주고 있다.

김상범 웹문서검색 리더는 "모바일 환경에서는 사이트보다 정답형 정보나 하나의 웹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신뢰할 수 있는 웹문서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여주고 많은 웹문서들이 공정하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로 사이트 구조를 분석하고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페이지나 선호도 높은 문서 및 메뉴 등을 자동으로 추출해 요약 정보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통합 후에도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고자 웹사이트탭 내에 웹문서 영역과 사이트 영역을 한시적으로 구분, 노출한다. 아울러 향후에는 웹사이트 탭에서 기웹문서와 사이트의 검색결과를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옵션을 추가한다.

 

한편, 네이버는 다음달 7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2017 웹커넥트 데이'를 진행한다. 웹커넥트 데이는 홈페이지 관리자, 홈페이지 제작 대행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웹문서 검색 알고리즘 및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