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24주년 이마트, 계란·삼겹살 연중 최저가로 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일~29일, 2주간 연중 최대 규모 행사
11월의 블랙 프라이데이..신선식품 연중 최저가 수준 행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창립 24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개점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일주일 단위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행사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11월 개점 기념행사는 이마트가 연중 준비하는 모든 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최대 10개월 이상 협력업체와 상품 선정, 물량 등 사전 기획을 통해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올해는 각 카테고리별 구매고객수가 제일 많은 상품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사진=이마트 제공>

먼저 계란, 삼겹살 등 대한민국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신선식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신선식품 1위는 계란이다. 약 1270만명이 구매했다. 바나나가 720만명, 축산은 삼겹살이 400만명, 수산은 갈치가 200만명으로 해당 상품군에서 구매고객수 1위를 차지했다.

가공생활 상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구매한 상품은 2180만명에게 팔린 스낵이다. 뷰티케어 카테고리에선 샴푸, 린스 등이 포함된 헤어케어 상품이 36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제에선 320만명이 구매한 세탁세제가, 리빙 카테고리에선 210만명이 구매한 건전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계란은 알찬란 30구를 연중 최저가인 3880원에 판매한다. 한 때 계란 물량 공급 차질로 품귀 현상을 보이며 시장 가격이 1만원에 육박했던 것에 비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과일 중 구매고객수가 제일 많았던 바나나는 전품목 3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축산 1위 상품 삼겹살은 전품목 40%, 제주 은갈치(300g내외)도 40% 저렴한 수준에 판매한다. 

스낵은 이마트 설립 최초로 브랜드에 상관없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농심 제과 5사 인기스낵 33종 중 제조사와 관계없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2개 구매시 30%, 3개 구매시 40% 가격을 할인해 준다.

가전은 24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표품목 24가지를 KB국민,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고는 4일간 전품목 30% 할인판매한다. 생활용품은 생리대 50여가지, 바디워시 30여가지, 주방세제 16가지 1+1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는 ”24년동안 변치않는 고객의 지지와 사랑으로 이마트는 국내 대표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마트가 24년 동안 쌓아온 유통역량을 총 동원해 11월 개점기념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고 주요 생필품 물가를 낮추고 내수경기 회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