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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공식 만남 없다"…인사 나눠

기사입력 : 2017년11월11일 03:43

최종수정 : 2017년11월11일 03:4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공식 만남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AP/뉴시스>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샌더스 대변인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APEC 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공식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APEC회의를 앞두고 양국은 공식 회담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 대변인은 양 정상의 일정이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렘린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샌더스 대변인의 발언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이 비공식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같은 어떻게 해서든 조우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PEC 정상 기념사진 촬영 중 푸틴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하고 짧은 담소를 나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와 러시아의 가능성에 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특별검사 측은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를 기소 1호로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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