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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광군제 첨단 택배 눈길, 상하이 수천명 집단 맞선, 철밥통 공무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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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현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다방면의 인기 검색 뉴스를 통해 이번 한 주(11월 6일~11월 10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중국사회의 핫 이슈들을 짚어본다.

◆광군제 15억건의 택배, 첨단기술로 해결

중국 최대의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싱글데이, 11월 11일)가 다가오면서 전자상거래 및 택배 업계가 엄청난 규모의 배송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등 운영효율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광군제 기간에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는 택배 규모는 지난 해 대비 35% 증가한 15억 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루 최대 택배 처리량은 3억 40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평상시 처리량의 2.2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京东)은 원활한 배송을 위해 무인창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지난 10월 상하이 구축한 물류처리 자동화 무인창고가 그것. 이 무인창고는 인력이 없는 스마트 설비로만 구성된 최첨단 물류시설이다. 징둥의 무인창고는 화물의 입고, 보관, 포장, 분류 전 과정의 무인화를 실현해 운영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 시설에는 상품분류 로봇, 운반 로봇, 자동적재 로봇 등 총 1000여 개 로봇이 내부에서 가동 중이다. 그 중 상품을 분류하는 로봇 장비 내부에는 2D·3D 시각 식별 능력을 보유해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알리바바의 경우 광군제를 맞아 일부 도서지방 및 농촌지역에도 드론을 활용해 상품 배송을 할 계획을 내놓았다.

최근 알리바바 산하 물류업체 차이냐오(菜鸟)는 푸젠성 푸텐시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도서지역인 메이저우다오(湄洲岛)에 드론을 이용한 해상 배송에 성공했다. 이번 드론 배송은 단 9분만에 바다를 가로지르며 메이저우다오에 거주하는 고객에게 6개 박스의 주문 상품이 배송됐다.

차이냐오 관계자는 이번 해상 운송 성공으로 그동안 '배송의 사각지대'였던 도서 지방과 농촌지방에도 드론 배송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실현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도서지방에도 드론을 통해 배송이 가능해 졌다<사진=바이두>

◆ 상하이시 대규모 맞선대회 개최, 싱글 수천명 몰려

상하이시 주최로 ‘대규모 맞선대회’가 개최돼 '싱글 생활'을 탈출하려는 중국 미혼남녀 수천명의 신청자들이 몰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맞선 대회는 상하이 민항구(閔行區) 및 홍차오상우취(虹橋商務區)에 마련된 2개의 행사장에서 11월 4일~5일, 11월 11일~12일 총 4일에 걸쳐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맞선 행사 기간 및 행사 장소의 규모가 확대됐다.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지난 10월말까지 40세 이하 미혼남녀을 대상으로 지정된 신청장소 및 웨이신 공식계정을 통해 행사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들은 신분증을 제출 후 미혼 여부와 같은 심사과정을 거친 뒤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전체 9000여 명에 달하는 신청자 중 2천명은 부모나 지인을 통해 대리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맞선 이벤트 신청자 현황을 보면, 남녀비율은 각각 45.6%, 54.4%의 비중을 나타내며 3년 연속 ‘여초 현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과반수인 52.4%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가진 신청자의 비율은 95.2%에 달했다.  

이번 맞선 대회는 올해로 9번째로 개최되며 그동안 25만명의 싱글남녀가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의 가족 및 지인들은 별도로 입장권 구매를 해야 한다.

상하이 맞선대회<사진=바이두>

◆ 중국도 ‘철밥통’ 공무원 열풍 거세

중국에서도 취업난이 심각해 지면서 구직자들이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공시생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11월 8일 접수가 마감된 2018년 국가공무원고시의 신청자 규모가 138만명에 달해 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4만 5000명이 늘어난 수치다. 평균 경쟁률도 49: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공무원 응시 직종은 중국계획출산협회(中国计划生育协会)관련 기관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고 경쟁률이 무려 2318:1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허베이성(河北省) 산하 기상국 직종으로 경쟁률이 1753:1로 나타났다. 다만, 낙후된 내륙 지역 등 전체 119곳에 달하는 기관에서는 지원자가 전무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도 공무원은 안정적이고 급여 및 복지 혜택이 많다는 인식 때문에 구직난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들이 공무원시험으로 몰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과열된 공무원 열풍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베이징대의 한 교수는 젊은 세대들이 공무원의 직업적 안정성과 사회적 신분을 맹목적으로 추구한다고 지적하면서 공무원이 부여하는 막중한 책임감은 간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공무원시험 응시자<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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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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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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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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