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KR모터스는 대림자동차공업의 이륜차사업부가 인적분할 후 신설될 법인의 주식양수도 계약 해제 공문을 접수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19일 분할신설회사의 운영과 관련해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해 양수예정일정을 연기 공시했다"며 "양도인들은 9일 당사가 양수도계약에서 정한 바를 이행하지 않아 주식양수도계약의 해제통보를 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당사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거래상대방의 양수도계약 해제 통보와 인적분할 취소 공시에 대해 당사 법률자문사 등과 협의하여 조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양수도계약의 이행에 대한 의사결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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