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검찰,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강요’ 장시호·김종 오늘 구형

기사입력 : 2017년11월08일 09:00

최종수정 : 2017년11월08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4월 재판 연기 이후 6개월만

[뉴스핌=황유미 기자] 삼성으로부터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지원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재판이 오늘(8일) 마무리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8일 재판을 연기한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장시호(왼쪽)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뉴시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은 이날 장씨와 김 전 차관의 강요 및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공판을 열고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들의 혐의에 대한 최종 의견을 밝힌 뒤 구형량을 제시한다. 이후 변호인의 최후변론과 피고인의 최후 진술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4월 28일 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범인 장씨 등을 먼저 선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박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심리를 마친 후 그와 함께 하나의 결론으로 선고해야 한다"며 재판을 연기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으로 변호인단이 반발해 집단 사임하자 재판이 늦어질 것을 예상해 공범인 이들을 먼저 선고하기로 했다.

다만 이들과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씨는 변론을 분리해 따로 선고기일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8일 기소된 장씨는 지난 6월 7일 자정에 구속기간이 만료돼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김종 전 차관은 구속 상태다. 보석 청구가 기각되고 추가 기소된 국정감사 허위 증언 혐의에 대해 새로운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